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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14:13 ∙ Views 211
To. 에이티즈의 소중한 막내, 종호 오빠. 오늘 오빠의 하루는 어땠으려나요. 재활하느라 힘든 하루였을까요?  오빠의 소식을 접하고  뒤부터 오빠가 사실은 많이 보고 싶고 걱정도 많이 돼요.  오빠의 수술이  됐을까..오빠 수술 자국  이쁘게 남으면 어쩌나...재활은  하고 있을까..재활이 많이 힘들지 않을까    많은 걱정이 머릿속에서 겹치고 겹쳐요. 가끔은 "나  지내고 있고, 수술도  됐고 재활도  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전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그냥 재활만 잘해주길,  아프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요. 사실 이건 조금 TMI지만, 최근 저의 하루는 에이티즈로 시작해 에이티즈로 끝나요. 유튜브도 보고, 오빠들 사진도 보고, 노래도 듣고 하면서 하루를 보내요. 하지만, 지금은 오빠 사진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고통을 참으면서 어떻게 무대를 할까. 오빠가 아파하는 알아주지 못했을까. 하루 하루 오빠를 걱정하는 마음이 조금씩 커져갔어요. 그러다가 홍중 오빠의 라이브 팝을 보게 됐는데, 오빠가 그러더라고요. "종호는 무대에 프라이드가 있고, 욕심이 많은 친구다. 지금 하는 투어 무대를 종호가 많이 서고 싶어 했다." 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때 느낀거 같아요. "아, 오빠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지 않았고, 파열로 인한 고통도 집어삼킬 만큼 무대에 대한 욕심과 프라이드가 컸겠구나" 간간히 브라질콘, 칠레콘에서 찍은 영상들이 SNS에 뜨곤 할때 오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만, 곳에 계신 다른 에이티니 분들께서 오빠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모습을 보면서 오빠의 영향력도 엄청나게 크구나를 느껴요. 인생에서는 짧은 시간이지만, 에이티즈 종호이자 사람 최종호가 차지한 부분이 너무나도 같아요. 오빠의 노래 부르는 목소리, 춤, 웃는 모습, 다른 멤버 오빠들과 시간 가는 모르고 즐기는 모습까지. 뜬금 없는 말일수도 있지만, 저의 세상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사실 저는 지나다니면서 들리는 사람들의 말들이 듣기 싫은 소음처럼 들려요. 하지만, 오빠의 노래를 들으면 너무나도 평온해지고 저만의 세상에 둘러싸인 기분이라 행복하달까요? 다른 사람에겐 그냥 노래일지 몰라도, 제겐 하나의 세상이 되어주는 우리 종호 오빠. 이번만큼은 제가 오빠의 세상이 되어 오빠가 돌아오는 날, 포근하게 따뜻하게 돌아와줘서 고맙다 말할 있게 기다리고 있을거고, 오빠의 재활이 원활하게 다시는 다치지 않게끔 바라고 있을게요. "최종호"로 태어나 "최종호"로 살아가는 오빠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애정합니다. 그럼 다시 만나는 날까지, 기다릴게요. #종호 #최종호 #jongho #imissyou #iloveyou1012 #사랑해 #좋아해 #애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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