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티즈에게
오늘도 스케줄을 끝내고 돌아왔을 나의 자랑들,
너무 고생했고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기침이 더 깊어졌을지,
몸은 괜찮은지 그게 제일 걱정이네.
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 큰 바람이 우리를 덮칠 테니까.
그 풍파 속에서 우리 또 잘 이겨내자.
오늘은 페스티벌의 여파로 몸져누웠어.
역시 바깥에서는 괜찮은 척하던 몸이,
집에 와서야 솔직해지네.
푹 쉬기만 한 건 아니고, 열심히 걷기도 했어.
가을의 끝을 잘 마무리한 느낌이야.
오늘의 티즈들의 하루들도 그렇게 잘 마무리되었다면
좋을 것 같아.
하늘이 예뻐서 담았던 풍경을 보낼게.
너희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이 #민기 #우영 #종호
모두의 저녁이, 이 밤이 더 따뜻하길.
나는 언제나 여기에서 너희를 응원하고, 사랑할게.
차오르는 달의 곁에 있을게.
내일의 너희가 모든 가졌던 행복보다 큰 행복에 잠기길.
잘 자. 나의 사랑들아.
사랑하고 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