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티즈에게
주말의 시작이 왔어.
이제 까맣던 하늘은 조금씩 달을 만들어낼 거야.
그렇게 달이 다 차오르면,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
추운 마지막 슈퍼문에 도달할 그 노래가, 참 궁금하다.
오늘 나는 홍중이와 함께 걷는 버추얼런을 달려봤어.
달리기는 잘 못해서 걷기만 했지만....
그럼에도 아이들의 어려움은 이해가 되더라.
비 오고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어서 더 그랬나 봐.
아이들은 그 무엇에도 관계하지 않고 나가야만 했겠지.
내일도 가능하다면 그렇게 걸어보려고 해.
내가 그들을 쉬이 잊지 않도록 말이야.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이 #민기 #우영 #종호
모두 감기 걸리지 말고 건강하기를.
내일의 에이티즈, 스케줄 힘내고!
나는 못 가도, 많은 에이티니들이 응원하러 갈 테니...
그 사이에 내 응원과 사랑을 숨겨 보낼게.
오늘도 고생했어, 정말 잘 해냈어.
고마워, 내 오늘을 또 웃음으로 채워줘서.
따뜻한 전기장판 같은 꿈이길.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