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티즈에게 오늘도 잘 지냈어? 홍중이는 기침은 좀 나았으려나. 걱정이다. 날씨가 워낙 매서우니까 걱정이 되네. 다들 주말에 나오는 스케줄동안 목 꼭 잘 여미고. 따뜻한 차 자주 마시고 해서 목 안 아팠으면 좋겠네. 나는 오늘 산책을 해봤어. 비록 구름이 잔뜩이었지만, 그럼에도 가을의 향기가 물씬 나서 좋았어. 너희가 있는 곳에도 낙엽이 잔뜩 쌓였을까. 가끔은 그런 낙엽을 일부러 밟아서 소리를 들어보곤 해. 자연에서 나오는 소리는 놀랍도록 나를 평화롭게 만들거든. 그래서 골든 레코드 속, 많은 소리들이 담겨 있는 걸까. 우리를 놀랍도록 평범하게 만들어주는 소리들이 말이야.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이 #민기 #우영 #종호 내일의 너희가 더 행복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 연습과 많은 일들 사이의 사소한 것들로 더 행복해지길. 날이 많이 추워. 꼭 이불 잘 덮고 자고. 폭닥한 이불속에서 스르르 눈이 감기는 꿈으로 떠나기를. 정말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해❤️❤️❤️❤️❤️❤️❤️❤️ +) 오늘의 계절을 너희에게 보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