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티즈에게
오늘의 에이티즈, 안녕?
오늘 비행기로 이동하느라 고생많았어.
아침부터 또 연습도 하고, 참 부지런해서 내가 머쓱하더라.
난 너무 한 게 없던 것 같았거든.
그래서 이 주가 지나면 또 다시 시작해보려고 해.
오늘 보았던 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닫고서 말이야.
너희가 해냈던 것처럼, 나도 열심히 나아가볼게.
오늘은 너희가 없는 시간동안 뮤지컬을 봤어.
사실 저번에도 본 공연인데, 다시 보니 또 새롭게 와닿더라.
전에는 사랑이란 카테고리 하나에서만 연결된 두 연인으로,
지금에서는 너무나 닮았던 두 연인으로 보여져.
타인에게 그가 던지던 말들이,
이제는 다시 돌아올 그에게 던질 말들로 느껴졌어.
그러면서 우리는 다시 또 부르고, 배우겠지.
나는 거기서 후회하는 선택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볼게.
너희를 영원이란 이름으로 사랑할게. 진심이야.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이 #민기 #우영 #종호
다들 언제나 많이 사랑해.
오늘도 편안한 꿈으로 머무르길.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