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티즈에게
평일의 중간 지점을 지나는 오늘,
에이티즈는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어제보다 더 행복했다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네.
사실 더 행복보다는, 오늘도 행복했다.
그런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충분한 거 아닐까 싶어.
나는 뭐랄까. 오늘은 아주 머피의 법칙과 같았달까.
분명 자정을 넘겨서 뮤비를 보고
추측한 것들을 비교했을 땐 엄청 재미있었는데.
찬물과 함께한 슬픈 아침은
고통이 찾아와서 썩 기쁘진 않았어.
그럼에도 곁에 있어주는
소중한 존재들이 있어서 덜 아플 수 있던 것 같아.
그렇게 종일 누워있다가 잠시 나간 바깥에서 본 노을은,
뭐랄까. 그래도 잘 버텼다는 증거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릿하더라.
네 노을은 그것보단 기쁨으로 가득해서,
더욱 열심히 지켜주고 싶은,
그런 노을이었으면 좋겠다.
그 속에서 머물 너희들의 미소를 생각하면,
나도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이 #민기 #우영 #종호
나는 오늘도 에이티즈라는 그룹을 만나게 되어서,
지금의 내가 웃을 수 있는 것 같아.
항상 그 사실에 감사해. 고마워.
곧 있으면 또 떠날 너희의 여정에
따스함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많이 추워졌어. 항상 건강 조심하고.
차 많이 마시고, 목에 뭐라도 두르고. 아프지 말자.
정말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