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티즈에게
새로운 공연장에서의 무대가 곧 열리는 날.
다들 푹 잤을까. 모두 아픈 곳 없이 건강하길.
오늘의 나는 남해에 다녀왔어.
어제 보았던 어느 예능에서 남해가 배경이었거든.
무슨 일인지 날씨도 도와주는, 아주 화창한 날이었어.
아마도 산이네 고향으로 가는 길이어서 그랬나봐.
예능에서 나온 어느 빵집에서 빵들을 사고,
골목을 거치면 나오는 초등학교까지 걸었어.
벽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보며,
산이도 이 길을 걸었겠지 싶더라.
다른 멤버들의 등굣길도 비슷했을까, 궁금하기도 했어.
성화가 말했던 전복물회도 먹고,
작은 목욕탕을 미술관으로 바꾼 곳으로 가기도 했지.
여행의 끝, 바다를 둘러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어.
그래, 내가 얼마만에 바다에 다시 돌아왔지?
바다를 보고서 맑다, 행복하다는 밝은 감정을 느낀 게,
그게 생각보다 오랜만이라는 것도 깨달았어.
그런 모습들을 오늘의 글에 덧붙여볼게.
힘들다면 이 사진을 보고 그 고통이 덜했으면 좋겠다.
아주 잠깐의 시간이라도, 행복해지면 좋겠다.
(물론 에이티즈 모두 행복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면 좋겠어.)
#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이 #민기 #우영 #종호
모두 오늘 무대도, 나중에 있을 무수히 많은 무대도
언제나 응원하고 기대하고 있을게.
항상 그대들은 나의 자랑이야.
아름다운 별들아, 내가 많이 사랑해.
오늘의 내 별님들이 공연장에서 또 많은 빛들을 보기를.
멀리서 사랑을 보낼게.
❤️❤️❤️❤️❤️❤️❤️❤️